논평·브리핑

[브리핑]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작성자
공보실
작성일
2021-10-08 15:00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문자의 사치이며,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문자다”

미국의 언어학자 게리 레드야드가 한 말이다.

우리는 한글을 숨을 쉬듯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그 가치를 알고 나면 우리말과 우리 문화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세종대왕은 말과 글이 달라 온전한 언어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백성의 현실을 읽고 그 근원적인 해결책으로 새로운 문자,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지식을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이를 통해 사회 통합을 추구하고자 한 세종의 리더십이 한글 창제의 바탕이었다.

세종의 ‘소통’과 ‘배려’의 정신은 지금의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정치인들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을 편 가르기 하여 지지층을 결집하거나 자극적인 말을 통하여 유명세를 얻으려는 막말 정치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막말 정치’는 정치 혐오와 사회 갈등을 유발한다. 정책이나 비전이 없는 막말 정치로 인하여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다. 인지도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신뢰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문자를 사용하면서 후진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소통과 배려를 위한 세상으로 가는 지름길은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통일한국당은 우리말 속에 담긴 정신과 뜻을 하나하나 짚으며 갈등과 차별을 담은 말을 쓰지 않고, 세종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소통과 배려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2021108

통일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