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브리핑

8·15 광복절 “통일한국으로 제2의 광복을 이루어야 합니다.” [당대표 연설문]

작성자
공보실
작성일
2021-08-09 17:37
통일한국으로 제2의 광복을 이루어야 합니다.”

뜻깊은 광복 76주년, 대한민국 건국 73주년을 맞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해방된 지 반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하고 계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롯한 피해자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세기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지만,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아픔을 안고 있습니다. 광복 76주년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완의 광복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광복 76년은 이처럼 분단과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제2의 광복을 준비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해답은 통일입니다.

통일은 8천만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한 염원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세계 문명을 선도하는 일류국가로 자리 잡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대물림되고 있는 분단의 사슬을 끊어내고 마음속의 빗장을 열어 신뢰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한국을 완성하여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야 합니다.

통일한국을 위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조국 통일의 역사, 평화 번영의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념의 대립이라는 큰 짐을 벗고 사회 전반을 혁신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섬에서 산다는 폐쇄성을 넘어 보다 넓은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통일은 민족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남북한의 엄청난 국방비를 국민복지 예산으로 투입한다면 국가 발전의 큰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자유, 인권, 복지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광복군 합동묘역을 방문하여 조국의 광복이라는 대의를 위하여 외롭고 고독한 싸움을 하였을 그들을 떠올리며, 저는 다짐하였습니다.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야만 한다. 그것이 우리 애국선열들의 뜻이고, 우리가 후손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 그들 덕분에 우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이제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통합'을 바탕으로 '통일'

종전에서 평화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러한 국민적 통합과 민족적 화해만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주변 강대국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긴 세월 동안 좌우로, 남북으로 갈려 분열과 보복의 정치를 거듭해 왔습니다. 이제 국민분열정치를 그만두고, 국민통합을 이루어 통일한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겨레의 마음을 담아 화해로, 평화로, 통일로 한걸음 더 전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정례화하고, 올바른 통일로드맵과 통일 의지를 갖고 통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광복은 빛을 되찾는다는 의미입니다.

통일한국당은 국민 여러분께 평화의 빛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8. 10.

통 일 한 국 당